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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동개설 의료기관 영업정지 방지 법적 대응 전략과 증거 준비 방법

법 STORY

by 장효강변호사 2025. 2. 25. 18:4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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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동개설 의료기관 운영자를 위한 법적 위험 관리 및 대응 전략

공동개설 의료기관(소규모 의원, 치과, 한의원 등)의 운영자들은 동업자의 잘못(예: 보험사기, 의료법 위반)으로 인해 병원 전체가 영업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는 법적 위험에 직면해 있습니다. 이 글은 운영자들이 이러한 위험을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전략과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합니다.

 

서론

공동개설 의료기관 운영자들은 한 명의 동업자가 문제를 일으키면 병원 전체가 영업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는 상황에 놓일 수 있습니다. 이는 병원 운영 중단, 환자 이탈, 평판 손상 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. 이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 운영자들은 법적 위험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전략을 마련해야 합니다. 이 가이드는 영업정지 처분을 피하거나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합니다.


1. 법적 위험 이해

공동개설 의료기관은 법적 구조상 한 명의 동업자가 위반을 저지르면 전체 병원이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. 주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:

  • 법적 근거: 의료법 제66조 제3항에 따르면, 의료기관 개설자가 자격정지 처분을 받으면 해당 의료기관은 의료업을 수행할 수 없습니다. 이는 다른 동업자가 위반에 관여하지 않았더라도 적용됩니다.
  • 판례: 대법원 판결(사건번호 2021두58202)에서 공동개설자 중 한 명이 자격정지를 받으면 전체 의료기관이 요양급여비 청구 및 의료업 수행이 불가능하다고 확인했습니다.
  • 집단 책임: 법원은 공동개설자를 공동 책임자로 간주해 한 명의 잘못이 병원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

이해를 통해 운영자들은 법적 위험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.

 

2. 예방 및 대응 전략

영업정지 처분을 예방하거나 완화하려면 사전 예방과 사후 대응 전략이 필요합니다.

 

예방 전략

  • 개설자 지위 확인: 동업자가 진정한 개설자인지, 단순 고용 의사인지 확인하세요. 고용 의사라면 전체 병원이 처분받을 가능성이 줄어듭니다.
  • 위반 행위 격리: 위반 행위가 병원 명의로 이루어졌는지, 개인적으로 이루어졌는지 확인하고 이를 증명할 문서를 준비하세요.
  • 역할 명확화: 업무 분장표와 재무 기록을 통해 각 동업자의 책임 범위를 명확히 하여 집단 책임 위험을 줄이세요.

대응 전략

  • 이의 제기: 영업정지 처분 시, 위반 행위가 한 개인에게 국한되었음을 주장하며 병원 전체와 무관함을 강조하세요.
  • 증거 활용: 내부 기록을 통해 병원의 준법성을 입증하고 위반과의 거리를 증명하세요.

이 전략을 통해 운영자들은 법적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거나 처분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.

 

3. 증거 준비 가이드

법적 대응에서 성공하려면 적절한 증거가 필수입니다. 아래는 증거 준비 방법입니다.

 

필수 증거

  • 업무 분장표: 각 동업자의 역할과 업무 범위를 명시한 문서.
  • 재무 기록: 청구 및 회계를 누가 담당했는지 보여주는 장부로 위반 행위와의 연관성을 밝힙니다.
  • 내부 매뉴얼: 병원의 감독 및 준법 체계를 입증하는 정책 문서.

 

주요 단계

  • 인지 시점 입증: 동업자의 위반 행위를 언제 알게 되었는지 문서화하여 병원이 이를 용인하지 않았음을 보여줍니다.
  • 자정 노력 증빙: 내부 감사나 징계 조치 등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입증하세요.

 

실제 사례

한 치과에서 동업자가 거짓청구를 저질렀으나, 다른 운영자가 업무 분장표와 감사 기록을 제출해 환자 진료에만 관여했음을 입증하여 영업정지 기간을 감경받았습니다.

 

4. 법적 절차 안내

영업정지 처분에 직면했을 때 신속한 법적 대응이 중요합니다. 주요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:

  • 행정심판: 처분 통지 후 90일 이내에 제기하며, 제한된 책임을 입증하는 증거를 제출하세요.
  • 행정소송: 심판 결과에 불복 시 법원에 소송을 제기합니다.
  • 가처분 신청: 처분 집행을 일시 정지시켜 소송 기간 동안 병원 운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.
  • 법률 전문가 상담: 의료법 전문 변호사와 협의하여 강력한 방어 전략을 세우세요.

: 처분 통지 후 30일 이내에 행동을 시작하면 준비 시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.

 

5. 운영 안정성을 위한 종합 대책

영업정지 처분을 피하는 것뿐 아니라 장기적인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.

  • 내부 감독 강화: 정기 감사와 청구 검토를 통해 위반을 예방하세요.
  • 환자 신뢰 회복: 처분 발생 시, 환자에게 투명하게 상황을 알리고 개선 조치를 취하세요.
  • 직원 교육: 의료법 준수와 윤리 교육을 통해 위험을 줄이세요.

 

실제 사례

한 한의원은 법적 대응으로 6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1개월로 감경한 뒤, 환자 설명회와 직원 교육으로 신뢰를 회복했습니다.


0. 법률사무소 이화 | 변호사 장효강

  • 전화: 02-3444-5852
  • 이메일: hyokanghello@gmail.com
  • 주소: 서울 서초중앙로 156 블루원빌딩

 

결론

공동개설 의료기관 운영자들은 법적 위험에 취약하지만, 위험을 이해하고 증거를 준비하며 법적 절차를 활용하고 내부 시스템을 강화하면 병원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. 초기 대응과 전문가의 조언이 성공의 핵심입니다. 이 가이드를 통해 운영자들은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 법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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